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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돈에 가서 고기를 먹는데 나는 이 프로그램의 돈 대주는 주체인가 아닌가. 나는 어디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누군가 하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억도 거슬러 올라간다. 주체. 이 프로젝트의 주체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이제와 생각해보면 사업의 내용을 채우는 하나의 수단. 그리고 무엇에 대한 생각은 크지 않았던 것 같다. 하나하나 내 손으로, 내 말과 귀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 공간, 컨셉, 케이터링, 연락, 연락, 연락들. 뜨거운 여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들, 말들, 관계된 사람들의 무한증식. 어디로. 처음 가는 길에 대해 아무도 방향을 알려줄 수 없는 현실, 그냥 가야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소되는 궁금증도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이 남는건 왜 공간 협조는 재단 내에서도 서로 공문이라는 형식-절차를 그대로 가져가야 하는가. 공평함? 책임의 문제? 아니면... 성과? 뭔지모를 이유들에 대한 잡생각을 정리할 순간도 없이 그냥 갔던. 그리고 늘 그렇듯 내 심신은 지쳐버리고 만. 이후가 되어서야 내가 그 사건과 상황 안에 없을 때, 그 상황이 내 것이 되는 기분. 그리고 펜을 멈추면 안된다는 규칙 속에서 계속 끄적거림을 유지하면서 생각을 다듬어가려고 노력하는 지금.

‘바통타치’가 지역에 MICA 프로젝트가 남기는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고 그 질문은 사업이라는 일반적 공공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이었다. 그렇다면 MICA 프로젝트와의 차별지점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

전시, 2주도 안남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는데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고 무작정 바통타치에 대한 떠오르는 글을 쓰라며 쓰고 있으면서 뭔가 전시에, 준비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속감이 크게 든다. 이런 소속감, 지역, 아니면 단체, 지역을 품은 단체, 아니면 넓게 공동체, 이웃, 친구들에 소속감을 갖는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MICA 친구들의 프로젝트에서(팔아프다) 특이한 지점은 미쿡 친구들의 작업방식이 생각도 못하게 개인적이라는 지점이었다. 작품을 팀별로 만들었는데도 그 팀별 작품에서 자기만의 작품 부분만 만진다. 나머지 부분은 전체가 어찌되었든 각 주인들이 왔을 때 하는거지 내 부분과는 상관이 없다는 태도. 치울때도 마찬가지. 딱 내 작품 부분만 치운다. 다른 친구들 작품부분은 잘 모르겠다. 알 수 없다. 어떤게 치우는지. 팀별 작업을 했는데도 말이다.

어쩌면 마이카의 미인도프로젝트는 기이한 나라에서 여름방학의 일정기간을 보내기 좋은 수단일 수도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야 한다는 압력. 그런데 그걸 팀별로 수행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모두 포함된 프로젝트였겠다 싶다.

그랬을 때 플래쳐교수의 미소, 역할, 품은 조금 인상적이었다.

일단 학생들의 개별성을 지지해주면서 그 빈틈들의 공기를 붙여주는 느낌이 있었고, 일반적으로 교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지는 편견인 아무것도 안하고, 학생을 부린다의 이미지가 아니라 먼저 솔선수범해서 잡일들을 해나가는데서 오는 부드러운 힘. 그리고 낯선 지역, 낮선 사람들을 예술가이자 교육자의 마인드로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상대의 특징을 찾아내는 힘. 그리고 무엇보다 어찌보면 MICA 프로젝트와 바통타치 프로젝트의 이미를 가장 유연하고 통합적으로 이해했던게 아닌가 한다.

바통타치는 성북 예술가들이 ‘on their own’하는 작업이니까 신경쓸게 없다가 아니라, 오히려 학생들이 지역을 발견하고 탐구하거나 시각화하는데 있어 연결지점들을 열어줄 것이라는 그의 해석에 어쩌면 담당자로서 부끄러웠거나 감탄했던 지점이 있다. 자연스레 언어에 위축되고 글로벌하지 못한 태도 속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체로서 인정받고 함께 간다-에 초점을 맞추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상정했던 지점들이 있었을 것이고 현장에서의 막연함. 관계성 없음 속에서 관계성을 찾아나가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대해 아주 말도 안되게 자연스러운 방식의 사고였는데 우리는 지역을 알고, 그들은 낯선 시각을 가지고 있고, 이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서로 잘 할 수 있는 역할이 뚜렷했던 것이다(이제 20분밖에 안 지났어) 그 부분을 간과하거나 꽁꽁 얼어붙은 사고로 대했던 부분에 대해 이 역시 사대주의인가 하는 생각이 한 컷.

커뮤니티 아트라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각 디자인도 요즘엔 상호성을 중시여긴다하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히 지역에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논하면서 상호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 상호작용의 ‘상호’는 누구인가, 누가 되어야 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예술가와 예술가, 미쿡 예술가와 한국 예술가, 성북예술가, 미아리예술가, 선배세대 예술가와 후배 세대 예술가, 예술가와 재단이라는 공공, 예술가와 주민, 주민 예술가와 주민, 주민과 주민, 보통 상품적으로는 상품과 고객이 상호작용을 하겠지. 우리가 추구하는 상호는 그런 것이 아닐텐데. 그렇다면 바통타치는 상호예술 혹은 마이카가 남겨놓은 혹은 던진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아트’에 대해 고민해야 되는가.

누구와 무엇을 소통해야 하는가. 결국 나-주민-예술가와 너-주민-예술가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때론 이 순환적 소통의 구조를 아주 외부에서 봐주고 멋지다 해 줄 때 확인되는 기쁨이 있을텐데 그럴 수 있는 힘을 가지면 더 좋지 않을까?

바통타치 프로젝트는 새로운 일의 방식, 계획-무계획, 자발-비자발, 완성-미완성, 지속적 상호 발견 속 편견이나 정해진 특 깨기 등을 사도하며 식물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매우 새롭다. 하지만 어떤 한 끗, 에 대한 사업담당자로서의 열망이 이런 참여를 통해 어떻게 이어지거나 부딪히거나 깨질지. 아니면 나도 이 전시를, 혹은 프로젝트를 같이 할 수 있는 것인지. 아 팔아프다. 바통타치는 아트스트, 봉봉, 지니야, 이렇게 3 주체라면 주체가 마이카의 성북 방문 이후를 다시 보듬는 작업일텐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전시 일주일 전인데 말이다. 아직도 여름이다.

장마라서 비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입 속이 갈라지는 듯한 찌는 여름, 이 여름이 지나고 나면 우린 바통타치가 우리에게 어떤 작업이었음을 조금 가늠할 수 있을지. 그리곤 아 – 역시 뭔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다음 바통타치를 기획할 수 있을지. 적어도 마이카 프로젝트 같은건 다시는 안 하길, 아니, 마이카 친구들을 조금 더 섬세하게 환대하길. 그 안에서 바통타치의 끈을 이어나가길. 내가 왜 이렇게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많은가보다.

벌써 2장이 넘어가고 있네. 학교 다닐 때 깜지하는 기분. 오랜만에 펜을 들어 글을 쓴다. 그것도 이렇게나 아주 많이. 바깥이 해변이고 나는 지금 해변이 바라다보이는 비치 옆 까페 테라스에서 나만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담은 소설을 쓰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잡생각. 암튼 바통타치가 마이카에 대한 역관찰을 기초로 시작되었지만 오히려 이를 준비하면서 ‘관계성’에 대한 탐구가 되지 않았나 싶다. 작업방식의 상이함이랄까? 그리고 작업 이후, 서로의 삶에 대해 좀 더 궁금해하는 지점들이 늘어나는 부분일까? 적어도 봉봉 없으니까 봉봉 부분 작업은 내 소관 아니다라는 관계는 아니겠지. 그리고 지금처럼 무언가 주변과 함께 할 꺼리를 찾는 방식들을 끊임없이 찾는 걸꺼다. 아트스트 에이전시는 아마도 두 중년의 기획, 연출자의 20대 초

-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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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타-치, 기억하기 위한 방랑의 시간이다. 바통은 기억의 유산이 아닐까. 전하고 전해져야 하는 우리의 정체성, 바통의 의미는 우리의 정체성이 아닐까. 나는 ‘아닐까’라는 종결어미를 많이 쓰고 있구나. ‘아닐까’는 생각에 대한 확신의 부족일까, 아니면 동의를 또는 생각에 대한 지지자를 구하는 절차일까. 그 무엇이든 ‘그렇다’로 단정지어 이야기 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음이다.

다시, 바통타-치로 돌아간다. 생각, 바통을 전하는 우리는 다른 세대일 수도 있고, 사회적 성벌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생각이 다르거나, 직업이 다르거나, 삶의 방식이 다른 누군가이다. 다른 누군가와 마통을 전한다. 바통은 서로의 감수성에 전율과 온기를 전한다. 바통타-치, 전하는 자와 전달받는 자의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은 개별성을 가진다. 개별성은 다름을 의미한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믿다니, 무엇을? 믿음은 어디에서 출발한 단어일까?

생각을 쓰는 시간, 나는 이 방을 그리고 싶다. 우리는 바통타-치라는 주제로 모인 사람들이다. 글을 쓴다. 서로 다른 생각들을 쓴다. 하나의 책상에 둘러앉아 있다. 각자의 펜을 들고 각자의 생각을 써내려 간다. 하나의 주제를, 바통타-치. 우리는 지금 바통타-치를 하고 있다. 서로의 다른 생각이 바통이 된다. 그리고 조심스레 종이에 타-치를 하고 있다.

햇볕이, 여름의 따가운 햇볕이 봄 햇살같은 냄새로 이 방을 넘나들고 있다. 에어컨 바람. 기계가 만드는 바람이 자연이 만든 볕의 색을 바랜다. 뜨거움을 따뜻함으로.

너무 조용한 방 안 나의 헛기침 소리가 잠시 울렸다. 사각사각 누군가는 연필을 쓰고 있다. 사각사각 거리는 연필의 소리가 여기가 어디인지를 알려준다. 이 작은 방은 생각하고, 쓰고,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아, 글을 쓰는, 펜으로 글을 이렇게 길게 써 본것이 얼마만인가. 익숙하지 않은 행위다. 그럼에도 몸은 이 사각거리는 행위의 즐거움을 기억하고 있나보다. 써 내려가는 행위의 짜릿함을 기억하는 몸은 이어지지 않는 생각, 끊어지는 생각의 조각들을 여과하지 않는다. 펜은, 손은 끊긴없이 계속 끄적이고 있다. 이런 행위의 즐거움이 손노동, 제작문화로 연결되는 것일까?

어제, 최빛나의 눈에서 만드는 자의 소신을 보았다. 손을 움직여 무엇인가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확신에 찬 행위에 대한 즐거움을 그 눈빛에서 보았다. 문득, 어제 만난 빛나와 수연의 손과 눈이 생각난다.

나라는 인간은, 참으로 자잘하게 파편적 사고를 하고 있는 듯하다. ‘듯하다’는 ‘그런것 아닐까?’를 의미한다. 파편적이므로 확신할 수 없는 것일까?

비나가 시간을 알려준다.

“이제 20분 밖에 안 지났어.”

아직, 20분이 더 남았다. 20분 동안 나는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파편적으로 흐르는 생각들을 모으고, 집어 ‘바통타-치’라는 주제로 연결해 낼 수 있을까?

다시, 바통타-치로 돌아온다. 지훈은 생각이 깊어지나 보다. 숨도 깊게 쉬고 있다. 우리 지금 펜과 종이로 생각을 바통타-치하고 있다. 각자의 바통타-치에 대한 감수성을 바통으로 전하고 있다. 전하는 행위. 무엇인가 전달하는 우리의 몸짓에 소통이 담겨 있다. 소통은 한 자리에 앉아 쉼 없이 서로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소통은 모든 감각을 예민한 각으로 세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고, 전해받고, 그렇게 우리가 되는 과정이다. 바통타-치는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된 상태인가? 우리가 되면 비로소 전하는 일은 끝나는 것인가? ‘우리’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다른 시간을 사는 우리가 서로의 시간을 이어가기 위해 ‘전하기=바통타-치’는 멈추어서는 안되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일상에서 하루라는 시간을 바통타-치하고, 같은 시간을 사는 다른 이들과 우리가 되기 위해 바통타-치하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며 다른 시간을 사는 이들을 위해 바통타-치하고, 다른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사는 이들을 위해 바통타-치 한다. 이해받고, 이해하기 위해. 전하는 행위없이 이해는 성립될 수 없다. 손이 조금씩 느려진다. 지구력 없는 인간. 생각의 속도도 움직임의 속도도 조금씩 느려진다. 느려지고 있다. 느려짐, 속도. 생각은 빨라야 하는 것인가? 생각과 움직임은 빨라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이 책상 모서리에 앉아 있는 나는, 책상과 의자를 이어주고 있다. 내 몸도 바통을 타-치하고 있다고 말해도 되는 것인가?

바통타-치, 살아가는 일 자체가 바통타-치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한다. 말이 되나? 말이 안되면 또 어떤가. ‘말이 된다’의 의미는 무엇일까? ‘뜻이 통하다’일 것이다. 의마가 통하는 것, 이야기와 수다의 시간도 바통타-치다.

전하는 행위를 말하고 싶은 것일까? ‘전하다’가 가진 의미를 말하고 싶은 것일까?

역시, 파편적 인간이다. 나라는 사람. 파편적 시간을 살고 있는 요즘 생각이 더 파편적이 되어가고 있다. 내 생각과 머리 속을 떠돌아 다니는 낱말들을 이어주는 바통이 필요해 보인다. 정리되지 않고 무지막지 아무렇게나 흘러다니는 생각과 시간을 이어주는 바통이 필요하다.

-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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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에 대하여. 처음 만난 날은 어떤 생각이 들었었냐 하면, 그들은 너무 익숙하지 않은 존재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사람을 만나는 행동이나 관계를 맺는 것 자체는 늘 항상 힘들고, 두렵고, 막막했었다. 그런데다가 외국인을 만나니, 더욱더 막막했었다. 소통이니, 관찰이나 했던, 모든 이야기 나누었던 장치는 다 까맣게 잊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만날수록 그런 생각들이 희석되었던 것 같다. 그들의 작업 방식을 보고, 행동과 생활을 찰리한 교수님에게 들으면서는 이들도 똑같은 학생이구나 싶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두려움, 막막함, 이방인, 제한, 역관찰, 언어의 장벽’ 등등이다. 언젠가는 소통을 위하여 영어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바디랭귀지를 이용하여 말을 걸었었다. 결과적으로는 나는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름을 물어보고, 통성명했지만 이름조차 알아듣지 못했었다. 새삼 실감한 것은 언어의 장벽이라는 것이 때로는 굉장히 높다는 것이었다. 어떤 때는 언어의 장벽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느껴지는데, 언어가 정말 중요한 수단일 때에는 한 없이 높아만 졌다. 그리고 나는 지금 손목이 아픈 상태라서 글씨체가 가관이다. 정말 글씨를 못쓰게 된것같다. 초1 때는 경필 대회1등 했었는데 심각하다! 그리고 나는 지금 바통타치에 대해 하고 싶은 작업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는 소책자를 만드는 것이다. 아무런 컨셉도 이야기도 생각해 두지는 않았지만‘책’이라는 꼴 안에서 내 작업을 풀고싶은 생각이 있다.

마이카를 위해 달려왔지만, 마이카 학생들을 관찰한 시간보다 우리끼리의 소통시간이 더 많았었다. 그 긴긴 회의동안에는 마이카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의 이야기와 논의거리가 많이 나왔었다. 생각해 볼만한 주제들이 있었던것 같다. 아 그리고‘제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나는 개인적으로 적당한 제한이 오히려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고도 생각했다. 최소한의 제한이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 제한 없이 너무 자유로우면 나는 조금 막막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같다. 그러고 보니 나는~한 것같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쓴다. 좋지 않은 습관같다. 그리고 음 이제 아 엘리트주의에 대한 생각이 정말 뜬금없이 나는데, 메릴랜드나 한예종도 어떻게 보면 엘리트인, 학벌 지상주의에서 보면 학벌이 꽤 높다고 생각되는 부류의 사람들일 수도 있는데, 이것을 자세하게 더 생각해서 정말 뜬금없이 작업에 녹여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더욱 더 높게 띄워주고‘엘리트’라는 프레임을 완전하게 씌워서 그들을 우상화? 또는 신격화? 함으로써 돌려 까는(?) 그런 것도 재밌을듯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리가 안된다. 나는 늘 생각하지만 나만의 관점이 없었다. 있긴 있는데 굉장히 모호하다. 어떻게 보면 열려있어서 모든 것을 수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심각하다. 이런 심각성은 작년에 깨달아서 이제는 나의 관점을 찾아야지 하고 쭉 생각했었다. 결국, 지금도 완전하지는 않고, 찾아 나가는 단계지만! 손이 굉장히 아프다! 어쨌든 그래서 전시 처음부터 기획할 때도 이들을‘어떤 관점’에서‘관찰’할 것인가가 나의 빅이슈였다. (잡지 빅이슈에 프린지페스티벌 홍보광고 아트스트가 했다!) 관점을 가진다는 건 중요한 것인데 내가 생각들을 너무 흘려보내고 정리를 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 아닐까? 생각을 너무도 잘 흘려보낸다. 그때그때 메모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지나가면 다 까먹고 나는 여태껏 많은 생각을 흘려보냈다. 뜬금없지만 요즘 디자인이 별로 재미없었는데 어제 바통타치 포스터 디자인하면서 간만에 디자인이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약간의 제한? 음 제한은 없었던 듯. 어쨌든 자유롭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니 재밌었다. 다른 작업들도 이렇게 재미있으면 좋을 텐데! 마이카의 마지막 날이 생각난다. 전시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었는데 제일 기대 안 했던 팀이 제일 흥미로웠다. 아. 그새 팀이 어디가abc였는지 까먹었다.

가운데 팀은 정말 별로였고, 사주 카페 팀은 착착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냥저냥 괜찮았다. 아 낙서는 재미졌었다. 음 뭐쓰려고 했었지 기억력이 좋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낀다. 맨 첫 번째 날의 첫 소개가 생각난다. 이불킥하고 싶었다. 영어를12+? 배웠는데 못 알아듣고 이야기조차 못 하는 현실이 슬펐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회의 때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이 있다. 유영봉 대표님 집에서의 살구와 앵두, 아트스트 작업실과 경의선 공원, 지니야의 집까지! 너무나 매력적인 공간들! 너무 좋았었다. 우리의 회의는 늘 길었지만 긴 만큼 재미도 있었다. 오마주에 대해서.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스쳐지나가는 몇몇이 있다. 우선‘엘리트’들에 대한 오마주, 그리고 그 세 작품을 다 섞어서/또는 섞지 않고 마음대로 발전시키거나 그것들 자체를 액자에 넣어서 작품화 시키는 것이다. 이것 또한 이미지 메이킹일거 같다. 점점 글자 쓰는 속도가 느려지고 다들 조용하다. 멋진 사람들. 전시뿐 아니라 홍보물이 잘 나오길 바라고 있다. 생각은 많은데 정리하는 게 너무 힘들다. 나는 아직 한장밖에 못 썼는데 옆에 지니야는 몇 장을 넘기고 있다. 에어컨이 시원하다. 그 때 첫 만남의 행렬과 이미지가 잔상에 남는다. 말이 좀 이상한 것 같지만. 그 행렬이 미인도, 미아리고개와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가짜같이, 합성한 것 같이. 나는 종종 이 세계가 정말 가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가끔 가짜 같은 구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우주의 먼지보다 작은 존재일 수도 있을 텐데 나란 존재는. 그저 힘들거나 지칠 때 이 세상이 트루먼 쇼처럼... 어쨌든. 호접지몽. 등등. 한낱 꿈일 수도 있고, 가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간에 미인도에 갔을때의 천근성 작가님의 작품이 떠오른다. 빛이 굉장히 강렬했던. 그래서 그 공간과 어울렸던 것이 또 기억에 남았나 보다. 사실 미인도에 다녀온 날은 그때그때 나의 감정이나 기억들, 생각들을 이미지로 남기려고 했었다. 그게 나중에 더 정리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변함은 없다. 왜 바로바로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을까. 말도 잘 못 하는데... 기록으로 두면 정리라도 될 텐데. 하면서 반성을 했다. 조금이라도 집중력의 끈을 놓으면 앞에 있는 것까지 다 날아가는 이상한 뇌인 것 같다.

정리를 잘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3분10초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의 생각들이 다 모여서 전시를 이루게 될 텐데. 작업에 대한 정리가 오래 걸릴 것 같다. 낯선 이와 마주쳤던,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나에 대해서 음 더 노력은 아니지만 뭐랄까 앞으로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야겠다. 무엇이 그렇게 두렵고 막막했는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늘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었다.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썼다! 20초 남았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다. 밖은 덥다. 전시할 때 미인도는 덥겠다.

- 이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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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훈 1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트스트 디자이너 하지훈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제 머릿속 정리입니다. 저는 바통-타치라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메릴랜드 대학생들이 미아리라는 지역을 방문하여 관찰하고 그 생각을 가지고 전시를 합니다. 저희는 그 학생들을 역으로 관찰하여 그들이 어떤 시선을 가지며 미아리 고개의 미인도라는 곳에서 전시를 진행하였는지 바라보고 관찰하며 그 생각을 가지고 전시를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구성원은 이렇습니다. 동네작가 김지희, 재단여왕 박정숙, 늘장여왕 박현진, 서울괴담 유영봉, 아트스트 이수향, 아트스트 하지훈, 이렇게 총 6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자가 잘하고 자신있는 분야에서의 장점을 살리고 그들을 스스로 관찰하여 전시합니다. 그러나 사실 내용이 살짝씩 바뀌었는데 걱정마십시오. 재미있습니다. 이수향 디자이너는 천재입니다. 저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아리를 알리고 미인도도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몇천배 발전하는 하지훈이 되고싶습니다. 기획은 처음입니다. 그러나 세분의 어머니, 이모, 고모, 누나 같이 이끌어 주시는 분과 한 분의 삼촌 혹은 외삼촌 같은 예술가분께서 아이디어를 주고 진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많은 유도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14초 남았습니다. 앞으로, 전시도 잘되면 좋겠고

하지훈 5

이 프로그램은 성북문화재단과 바통타치가 함께 합니다. 재밌습니다. 일단 개념적인 설명부터 드리자면 이 프로젝트는 메릴랜드 예술대학과 성북구의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아리 고개를 관찰합니다. 역사와 문화가 지역에 공존하듯이 이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왜 하느냐?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객관적인 생각으로는 성북의 미아리에 없던 추억 혹은 경험과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관점으로 다가가 관찰자로서 바로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개념적인 것을 설명하자면 끝도 없고 지루할 수도 있사오니 실행적인 것들을 설명합니다. 우선 디자인은 아트스트에서 진행합니다. 모든 홍보물에 대한 담당은 아트스트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합니다. 하하하하. 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활동가 혹은 예술인들은 총 6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진행합니다. 뒷면에 전시장에 대한 것을... 뒷면에 전시에 관한 설명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뒷면으로 이동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시는 바통-타치에서 진행합니다. 메릴랜드 대학생들이 미아리를 관찰하고 이곳에서 먼저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덥습니다. 등이 뜨겁다. 이 미인도라는 공간은 미아리고개에 있는 고가다리입니다. 미아리와 길음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고가다리 밑에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누구든지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청소년문화공유센터 혹은 성북문화재단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페스티벌, 파티, 공연, 연극, 전시 등의 여러 분야의 것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덥고 은근히 습하기 때문에 살짝 감정에 불쾌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 재밌다. 하하 호호 히히 후후 헤헤. 이 공간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사실 이 공간은 재미있는 역사가 많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점성촌과 역사 깊은 곳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력이 나름대로 넘치는 공간이고 공간입니다. 나무로 인테리어 혹은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나무의 향과 촉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해 드립니다. 미인도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교통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네. 미인도는 미인도 자체로만 보면 그냥 그렇지만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 그리고 분위기를 생각하며 함께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 하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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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타치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처음에는 MICA프로젝트의 한계성에 대한 극복이 목표였던 것 같다. 그 한계 속에서 역으로 타인의 시선과 감각을 관찰하는 일이 외국인에서 지역 예술가로 전환된다면 어떤 결과를 가지게 될까? 그런 궁금중에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더불어 참여하는 지역예술가들에 대한 조망, 예술적 방식으로, 예술의 에너지로 교류할 수 있는 방식, 좀 더 지역에 밀접하거나 특정활동에 밀접하게 기획하고 활동하는 경험의 축적 역시 중요한 기제였던 것 같다.

그렇게 봉봉과 아트스트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역시나’ 싶은 점이 있었다면 언어의 한계(?), 직접적인 소통의 미약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소통의 다른 방식, 다양한 방식, 상대방에 대한 조망, 서로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각의 톤 차이 등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끊임없이 녹음하고 기록을 되새기고 함께 나누었던 대화의 언어를 곱씹는다. 그런 과정이 서로 동등하게 다르고 동일하게 불편하고 생각외로 공감하고 다채롭게 기대하게 하는 토양이 된다.

이제 우리는 함께 겪어온 과정의 마무리 내지는 결과에 다가가기 위한 행보를 준비 중이다. 사실 그 결과는 또 다른 시작이거나 결과가 아닌 여전한, 꾸준한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준비를,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새삼 바통타치를 통해 남기고 다시 바통타치하고 싶은 건 무엇일지 곱씹어보게 된다.



“다들 생각 외로 너무 잘 하잖아.”

너무 뜬금없게 생각 외로 잘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와버렸다.



바통타치의 본원적 아니면 표피적 목표는 MICA 학생들, 그들의 작품들, 그들이 지역에 남기고 간 공기들에 대한 인상이나 오마쥬, 추억, 소통 가능성 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주목할 수 있다. 동시에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에 대한 관찰에 주목한 나는 그들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임하는 모습, 그리고 마을을 기반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세밀함에 접근하여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방향 - 아니 그건 너무 거창할 지도 모르겠지만 – 결국 소통하는 방식과 네트워크를 남기는 방식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희미한 결론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예술가 한명 한명으로부터 출발하는 지역에서의 모습,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서로가 서로를 유지하고 보존하고 함께 하고 삶을 일궈나갈 수 있는 토대에 대한 의미 부여일 것이다.

따라서 지역의 예술가로, 지역의 기획자로, 때론 조정자나 지역을 돌보는 자로 우뚝서기 위해 필요한 작은 힘들을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바통타치는 함께 하는 아트스트의 역량과 가치와 가능성과 지역에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지역이 보다 그들에 주목하도록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다. 그리고 실제 지역, 마을, 때론 예술마을의 구성에 필요한 예술가들의 역할과 고민, 자기 토대를 고민해본다.



바통타치는 아트스트를 드높이고 존중하기 위한 에이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아트스트에 대한 주목을 너머 지역에서 삶을 나눈 예술가들의 위치를 환기시킨다.

뭔가 이미 전시를 다 보고 비평 글을 작성하는 기분은 나만의 느낌인가?

실제 전시 섹션으로 구분해본 ‘당신관찰’, ‘존중차용’, ‘바통타치’를 통해서 지역의 활동에 참여하는 아트스트의 모습과 그러한 활동이 보여주는 가능성, 신뢰감, 고려지점에 대해 생각해본다.

‘당신관찰’에서는 MICA에 대한 아트스트의 관찰기록과 동시에 아트스트가 관찰하는 모습, 지역에 쏟은 시간에 대한 고찰(인생 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중), 그들의 수입(오픈 가능할까?), 공간 공개를 통해 지역이 예술가를 필요로 하고 그들에게 제공되는 물리적 조건을 검토해본다.

‘존중차용’에서는 MICA 작품에 대해 아트스트가 생각하는 작품의 감상을, 감동을, 또는 비판을 담은 작품을 시연한다. 동시에 아트스트가 교류하는 사람들, 듣고 싶은 말, 또는 행동이나 작업 등을 분석해본다.

아니다, 맞다, 아니다, 맞다.

무엇으로 분석하는가? 아트스트 인터뷰? 아트스트 녹취록 일부 발췌?

바통타치에서는 지역의 예술가와 친구들에게 함께 삶을 나누고 함께 예술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묻거나 제시한다. 제시의 방법은 공간 공유, 활동 공유, 생각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자고 싶은 수향, 일할 것 같은 지니야, 아니 웹툰 보며 뒹굴거릴 것 같은 지니야, 회의 때마다 올 것 같은 비나, 그곳에 있으면 주인같을 봉봉과 콜라, 뭐할지 잘 모르겠는 지훈 등.

각자 자신의 욕구와 마을의 욕구를 일치시키거나 확장시킬 것을 제안해본다.

편한 쉼터를 마련하여 편한 의자나 침대, 소파 등을 비치하고 일상 활동의 정점이 되는 시간에 휴식을 선사한다. 아닌가? 서점을 운영하고 싶거나, 50평 넘는 사무실을 가지고 싶거나, 책을 보고 싶거나, 문서작업을 하고 싶거나...



바통타치의 공간은 예술가 또는 지역, 동네 친구들의 꿈이 신기루처럼 구현되고 전시 후 사라질 공간으로 구성한다. 다만 서로에게 필요하거나 제안하고 싶은 사항, 궁금한 사항들을 남겨 일상의 현장에 돌아가서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의 여지를 둔다.

그 공간은 마음의 공간이 될 것인가, 물리적 공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퇴색되는 영원한 미래의 공간이 될 것인가?



쓰다 보니 구체적인 건 하나도 없는데 나는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 걸까? 이렇게 훈련받은 걸까? 나의 구체성과 세밀함은 어디로부터 도출되어야하는 걸까?

이번 전시에서도, 그 이후에도 어떤 방식의 바통타치, 어떤 과정의 바통타치가 남을 것인가? 이 끝까지 가면 시간이 끝날 줄 알았으나 아직 1분 19초, 1분의 위력이 실로 대단하다.

아직도 45초가 남은 사실이 놀랍다.

이 기법, 바통타치 전시 때 해볼까? 한 10분 정도로 줄여서? 괜찮지 않을까?

- jin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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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바통타치는...

바통타-치, 기억하기 위한 방랑의 시간이다. 바통은 기억의 유산이 아닐까.. / 콜라

기이한 나라에서의 여름방학 / 고양이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트스트 디자이너 하지훈입니다. / 하지훈

마이카에 대하여. 처음 만난 날은 어떤 생각이 들었었냐 하면, / 이수향

바통타치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jineeya

바통타치 일정

05.09. 미팅-프로젝트 제안
05.13. 미팅-프로젝트 일정
05.24. MICA-바통타치 미팅
06.11. 미팅-투어 사전조사
06.14. 미팅-MICA관찰 논의
06.18. 미팅-MICA일정 점검
06.21. MICA 투어 진행
06.25. 미팅-중간 점검
06.28. MICA 관찰
06.30. 미팅-중간 점검
07.05. MICA 관찰, 미팅
07.07. MICA 클로징리셉션
07.13. 미팅-전시 컨셉 논의
07.17. 미팅-전시 컨셉 논의
07.21. 미팅-전시 컨셉 논의
07.23. 미팅-전시 컨셉 확정
07.29~30. 11:00 전시 설치
07.31. 16:00 전시 오프닝 (개업식)
07.31. ~ 05 전시 진행 (영업중)
08.01. ~ 05 20:00 전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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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ARTST OFFICE WISHLIST

1. 정말 이쁘고 편안한 쇼파같은 의자 / 사무용 안마의자    
2. 무조건 이쁜 책상 / 심플하고 엄청 큰 철제 책상    
3. 아이맥    
4. 제습기    
5. 에어컨    
6. 책장    
7. 옷장    
8. 스피커    
9. 고양이    
10. 한군데에 모여있는 미니어쳐 소품들    
11. 두개의 책상은 되도록이면 나란히 있지 않는다. 마주보거나, 떨어져있거나, 등져있거나.    
12. 빔프로젝트-항상 영화가 틀어져있다.    
13. 레이져프린트-그래픽디자이너의 필수품    
14. 커피-졸음을 쫒아야 한다    
15. 향기가 나는 어떤 것!    
16. 종이를 정리할수있는 무엇.    
17. 포스터를 붙일수 있는 하얀 벽이나 그리드.    
18. 세상에서 제일 편해서 잠잘오는 침대    
19. stdudio artst 네온사인     
20. 노래방 조명(미러볼)    
21. 보드    
22. 화환